[빈 디젤 VS 제이슨 스타뎀] 카레이싱 액션의 최강자는 뉴규?


 

카레이싱 액션의 끝을 보여준 분노의 질주 더 세븐(패스트 & 퓨리어스 7)
시리즈와 함께한 폴 워커의 유작이라는 점이 마음 한컨을 무겁게 만들지만 
아드레날린이 폭발할 정도로 짜릿한 액션영화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제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빈 디젤과 제이슨 스타뎀의 만남이었습니다.
최고와 최고의 대결, 마치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과도 같은 역사적 순간!
적어도 카레이싱 액션에 환장하는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말이죠. 

분노의 질주 “도미닉 토레토’ VS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 
(물론 분노의 질주 홈그란운드라는 점, 프랭크는 다른 이름, 다른 캐릭터로 등장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 카리스마는 여전했습니다.)
특히 두 배우가 한 화면에서 질주하는데… 묘한 감동까지 전해졌다는…
그냥 분노의 질주 더 세븐만으로 이 둘의 대결을 정리하기 아쉬워 준비했습니다.
진정한 카레이싱 액션의 주인공을 단 한 명만 꼽아야 한다면 누구에게 그 영광을 돌려야 할까요?

우선 시리즈의 시작은 빈 디젤이 조금 빨랐습니다.
분노의 질주(패스트 & 퓨어리스)는 2001년에 먼저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반면 트랜스포터는 2003년에 첫 번째 작품이 나왔구요. (첫 번째 라운드는 빈 디젤 승)




 
< 분노의 질주 : 패스트 & 퓨어리스 시리즈 >



< 트랜스포터 시리즈 >
 
두 가지 시리즈 모두 자동차가 소재이긴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분노의 질주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잘 살린 오락물이라면 트랜스포터는 카레이싱과 격투에 더욱 포커스를 액션물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분노의 질주에서는 볼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물론 남성 팬들을 위한 쇼타임이긴 하지만요.) 
그에 비해 트랜스포터는 액션에만 초점을 맞춘 것처럼 살발하게 달리고 때리고 부셔줍니다. 
액션만큼은 트랜스포터가 한 수 위! (두 번재 라운드는 제이슨 스타뎀 승)

또 두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과 스케일 역시 완전 다릅니다.
최고의 팀이자 패밀리라고 하는 조직으로 움직이는 도미닉과 천상천사 유아독존 스타일의 프랭크,
도미닉 팀은 역시 헐리우드 최고의 팀 답게 필요한 장비와 차들도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프랭크는 정장 한 벌에 아우디 한 대면 끝! 물론 아우디도 비싼 차이긴 하지만 분노의 질주에서 날려 먹는 슈퍼카들에 비한다면 그야말로 소박한 국민차 정도? 설마 제작비 때문은 아니겠죠? 분노의 질주의 경우 시리즈가 거듭날수록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등장하는 차들도 엄청나게 화려해집니다. 거기에 비해 트랜스포터는 그 해에 나온 신형 아우디 정도? 스케일 역시 미션에 옵션이 하나씩 더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새로 나온 트랜스포터 시리즈마다 외면적인 큰 확장은 없지만 제이슨 스타뎀이 보여주는 액션은 더욱 폭발적으로 진화합니다.
스케일은 어쩔 수 없이 헐리우드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분노의 질주의 압승!
스케일에 힘입어 흥행 성적 또한 분노의 질주의 승리입니다. (세 번째 라운드는 빈 디젤의 승!)


 



< 분노의 질주 속에 등장하는 슈퍼카 >



< 트랜스포터에 나오는 아우디 차량 >

여기까지만 보면 뭐…
특별히 비교할 것도 없이 빈 디젤이 최고가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제이슨 스타뎀이 영화에서 그렇게 아우디 타고 열심히 달려준 결과, 아우디 CF 촬영!
(빈 디젤은 그렇게 멋진 차들 타고 다녔지만 자동차 CF 근처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이슨 스타뎀은 좀 색다른 카 레이스도 선보였습니다. 이름하여 죽음의 경주, 데스 레이스.
카트라이더와 비슷한 방식의 레이스로 까딱하면 목숨이 날아가는 살벌한 게임까지 마스터했습니다.
단순히 자동차의 속도말고 차를 다루는 테크닉에서는 객관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제이슨 스타뎀이 한 수 위일듯 합니다. 운전 실력은 제이슨 스타뎀이 갑!! (네 번째 라운드는 제이슨 스타뎀의 승!)

 

이렇게 2:2 동점! 
각자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해 둘을 비교하고 결론은 내보시는 것도 I찮을 거 같아서 전 여기까지만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실 누구가 최고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두 사람 다 자신만의 개성과 캐릭터가 강한 배우들이니까요.
폴 워커의 부고로 인해 분노의 질주 8번째 작품이 나올지는 미지수이지만 만약 8편도 나온다면 다시 한 번 그 둘의 대결을 감상할 수 있겠네요. 



 
< 영화 밖에서는 친구! 심지어 둘 다 67년생으로 진짜 친구! >

그리고 번외로 빈 디젤과 제이슨 스타뎀의 자기 관리 능력 비교!
처음부터 노안이었던 제이슨 스타뎀이 조금 유리하긴 하지만 우리 빈 디젤은 변해도 너무 변했다…
반면 이 사람은 방부제를 먹나…얼굴도 몸매도 여전한 제이슨 스타뎀. 자기 관리 열심히 했나 봅니다.




< 한 때 핸섬한 대머리였던 리즈시절 & 빈 디젤의 변천사 >




< 심지어 점점 젊어지는 듯한 제이슨 스타뎀의 변천사 >
 

출처: http://blog.naver.com/acekyo82/220336876137